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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냄

카풀 반대 택시기사 분신사망 충격..

안녕하세요. 하냄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로 여러분께 찾아뵙는데요..


10일 오후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택시기사 최모씨가, 차량 안에서 불을 붙여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앞서 카카오 카풀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최씨는 JTBC 손석희 대표에게,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라고 하여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ㅠㅠ 

택시분신


또한, 분신하기전에 앞서, 택시 노조 위원장에게 카풀 서비스가 시정이 안 되니, "나 하나를 희생해 이걸 막겠다" 이렇게 말했었다고 전해지네요.


이에 바로 노조 위원장은 112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국회의사당을 순회하던 최모씨의 택시를 발견하고 검문수색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여, 차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분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람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데.. 이런 결정을 하시다니.. 

카풀반대

택시 업계에서 지속해서 주장하는 카풀 위법성 여부를 외치며 농성하는 모습입니다.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어머니 일것이며, 정말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모습들입니다..ㅜㅜ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카풀은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어요. 출, 퇴근 시간에 주유 비도 아끼고, 전날 과음했을경우 대리기사님 부르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생각이 들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그반면, 택시기사님들은, 승차거부 논란,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끝없는 소비자 불만족에 항상 중심에 있었던 것 같아요. 


도대체 카풀 서비스가 뭣이간데 소중한 사람을 뺏어 가고 택시조합에서 저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해서 카카오가서비스 하는 카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카풀

카카오 카풀 가격은 택시요금의 70~80% 수준 정도 된다고 해요. 기본 2km당 3,000꼴입니다. 이후 주행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같은 차량에 2명 혹은 3명이 탑승해도 요금은 개인당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일반 중형차 기준으로 운전자 포함 최대 4명까지 탑승이 가능 할수 있겠네요. 동행승차가 가능하다는 것 이지요.


카풀크루는(운전자)는 하루 2회 횟수 제한을 두고있어요. 2회이상은 운행을 하고싶어도 못한다는 것 이지요.


정말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출,퇴근 때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정작 시간을 따로 두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카풀에 단점 또한 있습니다. 바로 강력범죄인데요.

승객에게 아무런 벌금성 수수료를 제공하지 않는 택시호출과는 다르게,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터치 112 신고 시스템 도입과 24시간 관제센터 운영으로 승객 안전 조치를 마련하였지만,

현행법상 운전자의 범죄경력 조회가 불가능한 탓에 안전사고 우려가 여전할것으로 보여요.

실제 사고 발생 시 서비스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을 수도 있구요.


여러모러 아직은 서비스 돌입 단계 전이라, 모든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서비스를 시행에 옮겨봐야 문제점들이 나오겠지만 현 상태에서는, 추측일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 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눌러주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