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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냄

천안 쿠팡플렉스 알바 후기

토요일, 일도 쉬는 날이고 해서, 쿠팡 플렉스알바를 나가기로 했다.


쿠팡플렉스 캠프가 이사했다, 본래는 두정동이었는데, 차암동으로 이사했다.


불당동에 사는 나는 체감상? 좀 더 가까워진 걸로 느껴졌다


시스템도 많이 바뀌어 좀 더 빠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운송장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도 바뀌었다.


근데 그게 그거 인듯한 -_-.. 되려 시간은 더 잡아 먹는 듯..


12시 40분쯤에, 캠프에 도착했고, 오늘 할당받은 건수는 약 80건 정도.. 


물건들을, 핸드폰으로 스캔하고, 등록했다. 이리저리 동별로 구분하고 스캔하고 나니 30분이 훌쩍 지나갔다..


물건들도 부피가 상당히 커서, 한 번에 실기에는 무리였다.ㅜㅜ 


결국, 2회전 해야 하는 상황.. 잘 얻어걸리면, 80개 정도는 거뜬히 실을 수 있는 날도 있지만.. 


박스 부피가 역시나 너무 크다. 커도 커도 너무 크다. 그리고 요즘엔 무거운 것들도 점점 많아 지는 것 같다..


여튼, 아파트는 한곳이었기에 그리고 차암동 캠프에서 차암동 아파트로 가는 거였기 때문에, 캠프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1차에서는 약 60건 정도 실은 것 같다. 


1차 다 돌리고 나니, 시간은 대략 3시 30분 정도,


다시, 2차 적재하러 고고고고~ 동별로 미리 구분해놓았기에 그냥 실기만 하면 됐다.


2차 적재하고, 다시 똑같은 아파트로~


아참, 요즘 천안 플렉스는 프로모션이 좀 강해진 것 같다, 건당 천 원 하는날이 많아졌고, 


2월까지는 주말에 할 경우 만원 더 준다는 +_+...


근데 정말 물건이 커도 너무 크다...ㅜㅜ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쿠팡플렉스

내 키가 작은 것이 아니다. (175cm 작은 거 아니죠?ㅜㅜ..)

 그렇다고 정말 왜소한 체구도 아니다, 어디 가면 항상 운동 했느냐는 질문을 듣곤 한다.


SUV여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일반 세단으로 하시는 분들은 아마 포기했을 사이즈다...


내가봐도 저 사진은 정말 웃기다...ㅋㅋ


이건 실제로 들은 건데.. 어떤 분은 욕조도 배송 해봤다고 한다..


쿠팡맨박스카에도 실기 힘든 그런 사이즈였단다...ㅋㅋㅋ


천안이 요즘 물량이 많은 가보다, 다른 지역 사람들도 오는 것 같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백업요청까지도 한다.


2차 배송 완료하고, 나는 그날 백업까지 약 50건 정도 더 했다.


완료한 개수를 보니, 127개.. 오늘 하루 한 건당 천원이니까, 그리고 주말 프로모션 만원 플러스해서,


약 14만 원을 5시간 만에 벌 수 있었다, 역시 다하고 나면 뿌듯한 감이 있다, 플렉스는.. ㅎㅎ


쿠팡 플렉스는 다들 알다시피, 내가 쉬는날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할 수 있는 알바이다.


나름, 배송하는 노하우?가 생긴다면(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 두번 정도해보면 노하우가 생긴다..ㅋㅋ)


단 시간내에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것이 최대 장점인것같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천안 쿠팡플렉스알바 후기 끄읕~